'야쿠르트 라이트ㆍ윌 저지방'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

입력 2016-07-11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의 당줄이기 캠페인 대표 제품인 야쿠르트 라이트와 윌 저지방 2종이 ‘소비자가 뽑은 2016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소비자가 시장에서 친환경상품을 선택하여 녹색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2008년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이 행사는 전국 20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시민들이 후보 제품 선정부터 투표까지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4년부터 약 2년간의 연구 개발을 거쳐 발효유 전 제품의 당 함량을 최대 50%까지 낮추는 등 식품업계에서 가장 먼저 당줄이기 캠페인을 펼쳐 왔다.

특히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야쿠르트 라이트는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과 칼로리를 각각 50%, 33% 낮췄다. 기존 야쿠르트 대비 2~3배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소비자들도 적극 화답하고 있다.

윌 저지방 역시 당 함량을 25% 이상 줄이는 한편 최근에는 항상화 효능을 가진 과일인 블랙커런트와 크랜베리를 첨가하는 등 제품을 지속적으로 리뉴얼하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업계 최초로 당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하고 다양한 저당 제품을 출시한 점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정부의 당 저감 정책과 보조를 맞추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과 녹색 소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4년에도 이 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이 녹색기업 지정과 함께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10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유인 7even(세븐)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쿠팡, 1분기 매출 첫 9조원 돌파…영업이익은 61%↓ ‘뚝’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대출 당일 바뀐 주담대 금리…기준금리 따라 달라져요”
  • "정몽규 축협 회장 사퇴하라" 축구 지도자들도 나섰다
  • 우천순연으로 성사된 양현종·원태인 맞대결…선두권 지각변동 일어날까 [프로야구 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99,000
    • -2.11%
    • 이더리움
    • 4,221,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2.5%
    • 리플
    • 728
    • -3.45%
    • 솔라나
    • 205,900
    • -5.07%
    • 에이다
    • 616
    • -2.38%
    • 이오스
    • 1,104
    • -2.47%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450
    • -1.72%
    • 체인링크
    • 19,530
    • -2.59%
    • 샌드박스
    • 600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