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다문화 청소년 위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1기 종결식 개최

입력 2016-07-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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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서초구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열린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종결식에서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첫째줄 왼쪽부터 여섯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품인 포토 머그컵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 그룹 )
▲9일 서울 서초구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열린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종결식에서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첫째줄 왼쪽부터 여섯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품인 포토 머그컵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 그룹 )

코오롱그룹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대강당에서 다문화 가정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1기 종결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경제적 어려움과 문화 차이 때문에 학교 교육에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해 코오롱그룹이 지원하는 1:1 멘토링 사업이다. 같은 배경을 가진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특별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1기 활동에 참가한 총 40명의 멘토와 멘티는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간 월 3회 학습활동과 월 1회 문화체험, 모국어 언어 교육, 심리정서 지원, 진로 지도, 예체능 활동 등 멘토의 장점을 활용하여 멘티를 돕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멘토링 종결식은 증서 수여식과 멘토링 활동 보고, 우수 활동팀 시상, 사례 발표, 그리고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낭독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몽골 출신 멘토 볼드바얄은 “8개월간 멘토링을 하면서 멘티들의 한국어 실력이 높아지는 것을 볼 때 가장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고, 멘티인 대림중학교에 재학 중인 임지호 군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멘토가 되고 싶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코오롱은 이 밖에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다문화·이주 배경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꿈을 잡(Job)아라’를 통해 조리사 교육을 진행하고 그룹 계열사의 인턴제도와 연계해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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