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텔콘, 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美 물질특허 소식에 ‘上’

입력 2016-07-06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유가증권 2개, 코스닥 2개 등 총 4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텔콘이 최근 인수한 비보존의 비마약성 진통제가 미국 특허 등록을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텔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0원(30%) 오른 4만3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비보존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현재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후보 물질(VVZ-149) 및그 용도에 대한 물질특허가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미국 특허 등록으로 현재 일본, 유럽, 중국, 인도 등에서 진행 중인 국제특허출원 등록이 확실시되고 있다. 향후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진행 시 특허 보유에 따라 기술 가치가 크게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보존이 특허를 바탕으로 비마약성 진통제를 개발하면 미국 시장을 독점하는 권리를 갖는다.

비보존 관계자는 “미국 물질특허 등록 완료로 VVZ-149에 대한 독점적 판권 소유자로 기술이전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하고 글로벌 임상3상 진입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좋은사람들은 중국 진출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735원(29.82%) 오른 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좋은사람들은 지난달 22일 중국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한두이서와 합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두이서는 티몰과 타오바오 등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입점해 한류를 기반으로 한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한두이서와의 합작을 통해 자체 브랜드 내의를 중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STX엔진이 전 거래일보다 1650원(29.95%) 오른 7160원에, STX중공업은 885원(29.9%) 오른 2845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법정관리 중인 STX건설의 매각 절차가 순조롭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STX건설의 매각 예비입찰에는 세환컨소시엄 등 8개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비디아, ‘실적 축포’로 AI 열풍 다시 입증…주가 사상 첫 1000달러 돌파
  • 뉴진스만의 Y2K 감성, '우라하라' 스타일로 이어나갈까 [솔드아웃]
  • 인스타로 티 내고 싶은 연애…현아·미주 그리고 송다은·김새론 [해시태그]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인터뷰] '설계자' 강동원 "극장에서 보면 훨씬 더 좋은 영화"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경찰 압수수색
  • 내년도 의대 증원계획 확정…의사·정부 대화 실마리 ‘깜깜’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41,000
    • +1.47%
    • 이더리움
    • 5,239,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07%
    • 리플
    • 748
    • +1.22%
    • 솔라나
    • 235,700
    • +0.34%
    • 에이다
    • 645
    • -0.77%
    • 이오스
    • 1,200
    • +3.81%
    • 트론
    • 160
    • +0%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250
    • +0%
    • 체인링크
    • 23,940
    • -1.16%
    • 샌드박스
    • 634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