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아제약, 국립축산원서 이종 장기이식 거부반응 억제 형질전환 돼지 국내 첫 생산 ↑

입력 2016-07-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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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이 국내 최초로 이종(異種)장기 이식의 거부반응 세 가지를 억제한 돼지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33분 현재 조아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7.48% 오른 6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세계일보는 국립축산과학원이 국내 최초로 이종장기 이식과 관련한 초급성·급성·혈관성 거부반응을 제어한 형질전환 돼지 ‘사랑이’(GalT KO+MCP+CD73)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축산과학원은 2010년 초급성·급성 거부반응을 조절한 돼지 ‘믿음이’(GalT KO+MCP)를 생산했다. 이어 2011년 급성혈관성 거부반응을 억제한 돼지 ‘소망이’(CD73)를 개발했다.

축산과학원 오건봉·옥선아·황성수 박사는 ‘믿음이’와 ‘소망이’ 돼지를 교배해 3단계 장기이식용 돼지 ‘사랑이’를 탄생시키고 특허등록도 마쳤다. 축산과학원은 자연교배를 거쳐 내년까지 10마리 이상의 후대를 증식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에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이용한 바이오 의약품 연구로 유명한 조아제약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아제약은 지난 2012년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와 영장류 및 미니돼지 형질전환 연구를 통한 바이오신약 및 질환모델 개발, 그리고 이를 활용한 유효성 평가 체계 확립 등에 대한 공동협력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앞서 조아제약은 2002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체세포 복제돼지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2005년에는 유즙에서 ‘EPO(Erythropoietin)’를 발현하는 유전자가 삽입된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생산했으며, 2007년에는 형질전환 복제 유산양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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