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7월 6일

입력 2016-07-0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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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한반도 부근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서울 대방동 기상청에서 관계자가 위성 영상으로 태풍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기상청은 네파탁이 8일경 타이완 북서쪽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진로는 유동적이나 주말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올해 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한반도 부근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서울 대방동 기상청에서 관계자가 위성 영상으로 태풍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기상청은 네파탁이 8일경 타이완 북서쪽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진로는 유동적이나 주말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 분양권 전매 거래 연중 최대치…서울ㆍ경기 급증

지난 5월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거래량이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5월 기준 지역별 분양권 거래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등기 검인 건수 제외) 건수는 총 1만3655건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1124건으로 4월(1005건)에 비해 12% 가까이 증가했으며, 특히 경기도의 분양권 전매는 3227건이 신고돼 전월(2614가구)보다 23.5%나 급증했습니다. 이에 비해 지방은 전매 거래가 감소한 곳이 많았는데요. 특히 경북지역의 경우 5월 분양권 거래량이 연중 최저치인 582건에 그쳤습니다.


◆ 국내 500대 기업 45%는 40년 지난 중장년

국내 500대 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설립된 지 40년이 지난 '중장년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설립 20년 이하의 '청년 기업'은 18%에 불과했습니다. CEO스코어가 매출기준 국내 500대 기업의 업력을 조사한 결과 평균 나이는 37.6세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최고령 기업은 105세의 우리은행이고 환갑을 넘긴 곳도 44개사(12%)나 됐습니다. 40년 이상 된 기업도 절반에 가까운 45%에 달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약·은행이 60대로 고령화했고 여신금융과 서비스, 통신, 에너지, 유통은 20대로 비교적 젊었습니다.


◆ 공정위 "6개 은행 CD금리 담합 없었다"

4년여간 진행된 공정거래위원회의 6개 시중은행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가 사실상 무혐의로 끝이 났습니다. 공정위는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SC은행 등 6개 은행의 CD금리 답합 사건에 대한 심의 결과 "사실관계의 확인이 곤란해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라며 '심의절차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공정위가 불충분한 증거로 무리하게 담합을 추정한 탓에 장기간 시장 혼란만 부채질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매도 세력 보니… 모간스탠리 등 외국계 압도적

공매도 세력에는 영국계 증권사인 모간스탠리 인터내셔날 피엘씨 등 외국계 증권사가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0일 시행된 공매도 잔고 공시제에 의한 공시 대상 17곳 중 공시건수 상위 8곳은 모두 외국계 증권사라고 밝혔습니다. 공시제 시행으로 개인ㆍ법인 투자자 또는 대리인은 공매도 잔고가 상장주식 총수 대비 0.5% 이상일 경우 공시의무발생일(T일)로부터 3영업일(T+3일) 오전 9시까지 종목명, 인적사항, 최초 공시의무 발생일 등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해야 합니다.


◆ MLB 강정호,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나와 미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강정호가 지난달 시카고 컵스와 경기를 위해 시카고를 찾았다가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카고 현지 경찰에 따르면,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시카고 캐그니피센트 마일 지역에 있는 호텔에 한 여성을 불러 술을 먹인 다음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은 그로부터 이틀 뒤 성폭행 증거 검사를 받았고, 지난달 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울산 해상서 규모 5.0 지진

5일 오후 8시33분께 울산 동구 동쪽 52㎞ 해상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해 울산 전역에서 건물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해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우리나라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역대 5위 규모입니다. 지진이 난 지 약 1시간 뒤인 오후 9시 24분께 울산 동구 동쪽 41km 해역에서 여진이 한차례 생겼습니다. 시민들이 지진 충격에 놀라 불안에 떨었지만, 재산 및 인명 피해는 신고되지 않았습니다.


◆ 뉴욕증시 하락… 다우 0.61% 하락 마감

뉴욕증시가 하락했습니다.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8.75포인트(0.61%) 하락한 17,840.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40포인트(0.68%) 낮은 2,088.55에, 나스닥 지수는 39.67포인트(0.82%) 떨어진 4,822.9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오늘날씨, 장마로 전국 흐리고 비

수요일인 6일 장마전선이 점차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과 충청북도는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은 밤에 그치겠습니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비가 오겠으나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의 영향으로 기온은 다소 낮아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0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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