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1%p↑… KIC 채무조정 지연 영향

입력 2016-07-0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 금융감독원)
(출처 = 금융감독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1개월 이상 원리금대출 연체율은 0.74%로 전월 말(0.64%)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0.8%) 대비로 0.06%포인트 하락했다.

5월 중 원화대출 연체율 변동폭 추이를 보면 △2013년 5월 0.06%포인트 상승 △2014년 5월 0.07%포인트 상승 △2015년 5월 0.04%포인트 상승 △2016년 5월 0.1%포인트 상승 등이다.

연체율 상승은 국민유선방송투자회사(KIC) 채무조정안 협상 지연으로 대기업 여신에서 신규 연체가 발생한 데 기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KIC는 딜라이브(종합유선방송업체) 인수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로 지난 6월 말 대주단이 KIC에 대한 채무조정안에 동의함에 따라 연체가 해소된 상황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04%로 전월 말(0.87%)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1.03%)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대기업대출 연체율(1.36%)은 전월 말(0.86%) 대비 0.50%포인트 상승했다.

이 중 KIC 연체로 인해 약 0.4%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95%)은 전월 말(0.87%) 대비 0.08%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0.37%)은 전월 말(0.36%)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7%)은 전월 말(0.28%)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고, 집단대출 연체율(0.42%)은 전월 말(0.44%) 대비 0.02%포인트 떨어졌다.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22%로 낮은 수준 유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증감현황 및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등 리스크요인을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140,000
    • +1.21%
    • 이더리움
    • 3,445,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92%
    • 리플
    • 2,261
    • +0.22%
    • 솔라나
    • 140,700
    • +1.01%
    • 에이다
    • 426
    • +0.47%
    • 트론
    • 449
    • +3.22%
    • 스텔라루멘
    • 25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2.49%
    • 체인링크
    • 14,560
    • -0.14%
    • 샌드박스
    • 1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