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무안타 침묵…변화구에 고전, 슬럼프?

입력 2016-07-04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출처=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6-3으로 이기고 오클랜드와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강정호는 상대 선발 대니얼 맹덴의 변화구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1회초 2사 주자 업는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멩덴의 4구째 86마일(약 136km)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0-2로 끌려가던 3회초 2사 1, 2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맹덴의 2구째 85마일(약 137km) 슬라이더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2로 맞선 5회초 1사 1, 3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맹덴의 4구째 74마일(약 119km)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4-3으로 리드를 잡은 6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강정호는 바뀐 투수 리암 헨드릭스의 93마일(약 150km) 투심 패스트볼에 다시 한 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3으로 달아난 8회초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교체된 투수 존 엑스포드를 상대해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7,000
    • -0.54%
    • 이더리움
    • 5,286,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1.31%
    • 리플
    • 726
    • +0.28%
    • 솔라나
    • 233,600
    • +0.43%
    • 에이다
    • 626
    • +0.32%
    • 이오스
    • 1,134
    • +0.09%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32%
    • 체인링크
    • 25,620
    • +2.73%
    • 샌드박스
    • 605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