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네파탁’, 이례적으로 7월에 발생…한반도 영향 줄 듯

입력 2016-07-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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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 캡처)
(사진=MBC 뉴스 캡처)

올해 1호 태풍 ‘네파탁’이 괌에서 시속 10km로 올라오고 있다.

3일 오전 괌 남쪽 530km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네파탁’은 1998년 이후 18년 만에 7월에 발생했다.

이 태풍은 어느 진로로 향하든 거대한 양의 수증기를 장마전선에 공급할 수 있어, 장마철인 한반도에 많은 비를 동반한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네파탁은 현재 소형 태풍이지만, 이번 주 중반부터 초속 40m 안팎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중형 태풍으로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태풍은 당분간 북서진하면서 수요일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먼바다까지 향하겠다.이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수축 정도에 따라 중국 남동부로 가거나 우리나라 쪽으로 진로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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