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진공 자회사, 中 홈쇼핑 채널 ‘CIBN-한고우’ 개국

입력 2016-07-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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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진공 자회사 CIBN-K가 운영하는 한국 역직구 전문 홈쇼핑 채널 ‘CIBN-한고우’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한일진공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스마트TV, IPTV, PC, 모바일 등 CIBN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CIBN-한고우’가 첫 방송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중국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CIBN-K는 국내 홈쇼핑 히트 상품들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영애 마스크팩(리아진광 마스크팩) 등 한류스타를 활용한 제품들과 다이어트 미나칩, 아미니 셀룰르 엑스 카보겔 등 다이어트 제품들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주력 제품들과 함께 에끌라 미용기기, 에스따르바이 파라팜 샴푸 트리트먼트, 해리나 마유 크림세트, 제주 탐나는 초콜릿 세트, 등 총 8가지 제품이 방영될 예정이다.

‘CIBN-한고우’는 현재 소비주체의 핵심으로 떠오른 중국 중산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최근 중국 중산층 수가 미국 중산층(9200만명)을 넘어선 1억90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IBN-한고우’ 런칭으로 약 26조원의 중국 해외 직구시장 중 2.2%에 불과한 한국 역직구 시장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IBN-K 관계자는 “최근 중국 일부 홈쇼핑 채널에서 가짜 한국 제품을 판매하며 현재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현격히 떨어져 있지만 한국인이 방송하는 ‘CIBN-한고우’는 믿고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위조 방지 기술을 접목시켜 신뢰도를 더해 중국 내 한국 쇼핑 전문 유통 채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진공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 4월 중국 홈쇼핑 운영 및 프로그램 제작 전문업체 CIBN-K를 인수했으며 CIBNK는 같은 달 CIBN과 ‘CIBN-한고우’ 채널 개설 및 독점 운영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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