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브렉시트 충격 완화에 일제히 상승…일본 1.53%↑·중국 0.12%↑

입력 2016-06-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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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9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3% 상승한 1만5557.10에, 토픽스지수는 1.61% 오른 1244.35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상승한 2916.08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92% 오른 2781.92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0% 높은 2만315.1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591.53으로 1.01% 상승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상승하는 등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충격이 완화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오르고 국제유가가 회복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브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지난 24일과 27일, 양일간 11% 폭락하고 나서 전날 0.9% 상승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 3.3% 급등으로 마감하고 시간외 거래에서 0.7% 오른 배럴당 48.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세계 각국 정부가 브렉시트에 대응할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로 오르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와 회동했다. 아베는 “브렉시트에 대응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구로다 총재도 “BOJ는 시장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요타자동차가 1%, 소니가 3.5% 각각 올랐다. 일본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해 시장 전망인 마이너스(-) 1.6%보다 감소폭이 컸다는 소식에 세븐&아이홀딩스 주가는 1.1%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사흘째 상승하고 있지만 상승폭은 작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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