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임형 ISA 수익률 내일 공개…지각변동 예고

입력 2016-06-29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계좌이동제 7월 중순께 시행 ‘지연’

금융회사의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3개월 운용 성적표가 30일 공개된다.

금융위원회는 ‘ISA 다모아’에 금융회사별 일임형 ISA 수익률과 각 모델 포트폴리오(MP)의 수수료를 비교 공시한다. 지난달 31일 1단계로 ISA 가입 및 자산운용 현황과 신탁형 ISA 수수료를 공개한 지 한 달 만이다.

이번 일임형 ISA 수익률 공개는 증권사만 해당된다. ISA 출시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수익률을 공개하기로 한 것이 고려됐다. 3월 14일부터 일임형 상품을 판매해 온 증권사들이 먼저 공시하고 4월 11일부터 출시한 은행 및 일부 증권사는 7월 말부터 공개한다.

일각에는 최대 5년간 운용하는 ISA 특성상 3개월 단위의 단기 수익률로 순위를 매기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증권사의 경우 공격적인 운용으로 원금 손실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교적 안정형을 선호하는 은행권으로의 고객 이탈 현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ISA 수익률이 공개되면 투자자들은 단순한 숫자만 보고 다른 금융사나 상품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높다”면서 “위험자산에 투자 비중이 높은 MP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수익률 공개에 이어 다음 달 ISA 계좌이동제가 시행되면 투자자들의 대이동으로 인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ISA 계좌이동제는 금융회사 간, 투자유형별로 투자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갈아탈 수 있다.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애초 ISA 계좌이동제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었지만 일부 금융사의 전산시스템 미비로 1~2주가량 지연 시행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ISA 계좌이동제를 빨리 시행하는 것보다 금융회사들이 완벽히 준비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며 “업계에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다음 달 중순께 시행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ISA는 출시된 지 3개월 만인 지난 10일 가입금액 2조원을 돌파했다. 누적 가입자 수는 220만5382명, 가입금액은 2조568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권별 가입자 수는 은행 197만6121명(89.6%), 증권사 22만8245명(10.4%) 등이다. 가입금액은 은행이 1조4298억원(69.5%), 증권사 6255억원(30.4%)이며,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은행 72만원, 증권사 274만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91,000
    • -3.48%
    • 이더리움
    • 3,044,000
    • -4.96%
    • 비트코인 캐시
    • 361,700
    • -7.07%
    • 리플
    • 1,612
    • -8.04%
    • 솔라나
    • 122,900
    • -4.13%
    • 에이다
    • 254
    • -2.68%
    • 트론
    • 435
    • +1.4%
    • 스텔라루멘
    • 210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00
    • +0.13%
    • 체인링크
    • 14,830
    • -3.51%
    • 샌드박스
    • 59.6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