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상생]KCC, 친환경 건자재 무상제공 ‘그린리모델링’ 기부

입력 2016-06-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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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친환경 페인트와 바닥재를 기부해 리모델링한 장애인 복지시설 베나니동산.  사진제공 KCC
▲KCC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친환경 페인트와 바닥재를 기부해 리모델링한 장애인 복지시설 베나니동산. 사진제공 KCC

KCC는 국토부와 LH가 함께 진행하는 ‘그린리모델링 아름다운 기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KCC는 친환경 건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해 노후된 복지시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냉·난방비 등 에너지 소요량도 60% 이상 절감하고 있다.

KCC는 6월 초 경기도 곤지암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베다니동산’ 공사 현장에 현금 1500만 원, 시공비 1200만 원을 지원했다. 중증장애인 17명이 거주하는 이 시설의 시공에 필요한 PVC 바닥재, 페인트, 석고보드 등 건축자재를 현물로 무상 제공했다.

특히 이번 베다니동산의 리모델링에는 장애인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고 품질의 친환경 건축자재가 사용됐다. 실내 문 등에 칠해진 KCC 페인트 ‘숲으로 웰빙’은 국내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함은 물론 한국공지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 마크 최우수 등급과 환경부 산화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까지 보유한 친환경 페인트다.

또 바닥에 시공된 KCC ‘숲 센스빌진’ 제품은 친환경 가소제를 적용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이 기준치 이하인 안전한 제품이다. 이 제품 또한 HB마크, 환경표지인증을 모두 갖추고 있다.

KCC 관계자는 “KCC는 그린리모델링사업의 메인 사업자로서 제주도, 경기도 등 다양한 지역사회와 손잡고 에너지 세이빙 건축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며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돼 많은 사람들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KCC는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화석연료를 쓰지 않는 에너지 제로하우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너지 제로하우스는 보온단열재, 고단열 창호 등 건축자재로 60% 가량의 에너지 손실을 막고, 화석연료 대신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40% 가량의 청정에너지를 사용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KCC는 태양광 시스템 건물의 자체 에너지 생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기술을 보유해 그린리모델링에 최적화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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