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상민 "매니저 시켜 2천만 원 쇼핑…지금은 한 달 생활비 백만 원"

입력 2016-06-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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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방송 캡처)
(출처=KBS 2TV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이상민이 예능감을 뽐냈다.

이상민은 23일 밤 방영된 KBS2TV '해피투게더' 갱생프로젝트 특집에 이수근, 전효성, 문지애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룰라 시절 허세가 있었다. 매니저를 시켜 '2천만 원 어치 쇼핑해오라'며 심부름 시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금은 한 달 생활비가 얼마냐'는 질문에 이상민은 "백만 원 정도 쓴다"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더 낮춰. 채권자가 보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법적으로 최저 생활비가 150만 원이다. 근데 나는 백을 쓴다. 오십을 덜 쓰고 있다"라며 발끈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이날 이상민은 MC 해머를 만나 미국 진출을 계획하다 11억 원을 날린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엑스라지의 'You'라는 곡인데 그게 첫 실패였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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