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현대상선 해운동맹 가입 방해할 이유 없어"

입력 2016-06-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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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1만3100TEU 컨테이너선
▲한진해운 1만3100TEU 컨테이너선

현재 현대상선이 추진하고 있는 ‘THE 얼라이언스’ 추가 가입에 대해 한진해운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진해운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상선 가입을 지원하지 않고 소극적 태도로 의사표시를 하지 않으며 오히려 방해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보도가 일부 나오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THE 얼라이언스 신규 멤버사 가입은 기존 멤버사 전원 찬성 시 가능하다"며 "다만 다른 멤버사 의사 결정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개별 선사의 찬반 의견을 별도로 외부에 알리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이 현대상선의 가입에 대해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설명이다.

끝으로 "앞서 지난 15일에도 언급했듯 한진그룹은 다른 기업의 사업을 방해하지 않고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을 사업철학으로 하고 있다"며 "이에 THE 얼라이언스 모든 회원사들이 현대상선의 신규 가입에 찬성하면 한진해운도 찬성할 것임”을 밝혀 드린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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