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vs 칠레, '코파 아메리카 2016' 4강전서 맞대결…마지막 결승 티켓의 주인공은?

입력 2016-06-23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코파 아메리카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코파 아메리카 공식 인스타그램)

콜롬비아와 칠레가 '코파 아메리카 2016' 4강전에서 마지막 결승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콜롬비아와 칠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솔저 필드에서 열리는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4강전 경기를 펼친다.

콜롬비아는 '코파 아메리카 2016' 8강전에서 페루와 만나 전후반을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를 거뒀다. 반면 지난 대회 챔피언 칠레는 멕시코를 상대로 8강전에서 7-0으로 대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콜롬비아와 칠레의 경기는 양팀의 핵심 전력인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와 에두아르도 바르가스(호펜하임)의 맞대결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를 4강으로 이끌며 '코파 아메리카 2016'에서 4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바르가스는 이번 대회에서 6골을 넣으며 칠레의 대회 2연패를 위한 선봉에 서고 있다.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에서 득점왕에 오른 바르가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득점왕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코파 아메리카 2016' 4강전의 승리팀은 결승전에 먼저 선착한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만일 칠레가 콜롬비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에 이어 2년 연속 칠레와 아르헨티나가 우승컵을 놓고 싸우게 된다. 당시 칠레는 아르헨티나와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컵은 품에 안은 바 있다.

과연 콜롬비아와 칠레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74,000
    • -1.01%
    • 이더리움
    • 5,344,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22%
    • 리플
    • 737
    • +1.52%
    • 솔라나
    • 248,900
    • +0.44%
    • 에이다
    • 654
    • -1.8%
    • 이오스
    • 1,148
    • -1.8%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0.39%
    • 체인링크
    • 23,200
    • +2.02%
    • 샌드박스
    • 617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