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브렉시트 국민투표 앞두고 강세…달러·엔 104.47엔

입력 2016-06-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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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19분 현재 전일 대비 0.27% 떨어진 104.47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6% 하락한 117.70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2% 오른 1.126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하루 앞두고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주가 약세로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에는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특히 여론조사 결과에서 브렉시트 찬성과 반대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서베이션의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EU 잔류 지지율이 45%로 탈퇴 의견(44%)을 1%포인트 앞섰다. 하지만 이는 지난 18일 공개된 결과와 비교하면 탈퇴 찬성의견과 반대의견의 격차가 3%에서 1%로 좁혀진 것이다.

한편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두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전날 유럽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ECB는 브렉시트가 현실화할 경우에 대비한 모든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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