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투자, "1분기 매출 호조로 관리종목 탈피 가능할 것"

입력 2016-06-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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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투자는 1분기(3월 결산법인, 4~6월) 매출로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부족으로 전일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지난 4월14일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이 비앤에이치투자로 변경된 제미니투자는 지난 두달반의 기간 동안 공격적인 투자를 계속해왔다.

거래소 기업 중 성지건설, 코스닥기업 중에서는 아리온의 인수전에 참여해 성지건설과 아리온의 구주 등을 인수했다. 창투사의 경우는 분기말 보유주식의 평가차액이 매출로 인식된다. 따라서 성지건설과 아리온의 취득단가 대비 평가차액은 단기매매증권 평가수익 즉 매출이 된다.

성지건설의 경우, 제미니투자의 취득단가는 7500원인데, 총 5%를 제미니투자 고유계정 및 컨서시엄으로 인수했다. 성지건설 주식 1%만으로도 이미 15억원 이상의 평가차액 즉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총 5%의 평가차액은 75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오는 30일 기준으로 30억원 이상의 평가차액만 기록해도, 제미니투자의 관리종목 지정사유는 해소되게 된다.

제미니투자는 아리온의 구주 인수는 물론, 아리온의 워런트 또한 인수한 후 지난 17일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런트 행사가는 1793원이고, 상장일은 28일이어서 아리온의 워런트 또한 제미니투자의 매출에 상당한 기여를 할 전망이다.

제미니투자 측은 “경영권 인수 후 지난 70여일간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수십억원을 기록할 전망이어서, 결산기 변경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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