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브렉시트·옐런 발언 관망세에 전반적 상승

입력 2016-06-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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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1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8% 상승한 1만6026.08에, 토픽스지수는 0.27% 오른 1282.58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93% 상승한 2915.57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5% 오른 2802.41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60% 높은 2만633.3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677.36으로 0.60% 상승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는 전날 영국 일간 가디언에 “브렉시트 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20% 폭락할 수 있다”며 “이는 1992년 당시보다 혹독한 결과를 가져와 영국 유권자들이 더욱 가난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 콕스 영국 하원의원 피살사건을 계기로 브렉시트 반대 진영이 다소 힘을 얻었지만 아직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옐런 의장은 21~22일 이틀간 미국 상·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통화정책과 경제 전망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다. 시장은 최근 브렉시트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옐런이 어떤 진단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반등했다. 달러화당 엔화 가치가 장 초반 103엔대 후반까지 높아졌다가 다시 104엔대 초반으로 후퇴한 것이 반등을 이끌었다.

중국증시는 사흘째 상승해 2개월여 만에 가장 긴 상승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테슬라가 상하이를 중국 생산 거점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하이진차오수출가공지대 주가는 10%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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