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전인지-톰슨, 3R 공동선두...김세영 1타차 3위

입력 2016-06-19 07:37 수정 2016-06-2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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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0일 오전 2시15분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렉시 톰슨(왼쪽)과 전인지. 사진=LPGA닷컴
▲렉시 톰슨(왼쪽)과 전인지. 사진=LPGA닷컴

무빙데이에서 기분 좋은 변화가 생겼다. ‘루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정식 데뷔후 첫 우승 기회를 잡았고, 김세영(23·미래에셋)은 역전을 노리게 됐다. 리턴매치를 벌인 리디아 고(19·캘러웨이)와 브룩 헨더슨(18·캐나다)은 이틀동안 무승부를 벌이다가 결국 3라운드에서 헨더슨이 무너지며 리디아 고가 이겼다.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렉시 톰슨(미국)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인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컨트리클럽(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쳤다.

지난해 7월 US여자오픈에서 LPGA 비회원으로 우승한 전인지는 이로써 약 11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는 ‘무결점플레이’를 펼쳤다.

전인지는 경기 후 “오늘 아이언샷이 정말 잘 됐다. 퍼팅도 좋아서 라인에 볼을 잘 굴린 것 같다”말했다.

전날 경기를 마친 뒤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톰슨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3일 내내 선두를 달렸다.

김세영은 선두와 1타차로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김세영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쳤다. 김세영은 지난 3월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다.

세계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와 한조를 이룬 헨더슨은 1타를 잃어 6언더파 207타를 쳐 공동 21위로 밀렸다.

헨더슨은 지난주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리디아 고와 연장 접전 끝에 첫승을 올렸다.

1타차 공동 2위였던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10언더파 203타로 양희영(27·PNS)과 함께 공동 8위로, ‘루키’ 백규정(21·CJ오쇼핑)은 합계 7언더파 206타 공동 18위로 추락했다.

JTBC골프는 20일 오전 2시15분부터 최종일 경기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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