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미국, 에콰도르 2-1로 꺾고 21년 만에 4강 진출…"개최국 이점 살렸다!"

입력 2016-06-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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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파 아메리카 인스타그램)
(출처=코파 아메리카 인스타그램)

'코파 아메리카 2016' 개최국 미국이 에콰도르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센츄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 에콰도르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미국은 1995년 이후 21년 만에 준결승에 올랐다.

에콰도르가 경기 초반 미국을 압박했지만, 선제골은 미국이 터트렸다. 전반 22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클린트 뎀프시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에콰도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7분 저메인 존스(미국)와 안토니오 발렌시아(에콰도르)가 나란히 퇴장 당하면서 경기는 더 치열해졌다. 미국은 후반 20분 뎀프시가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날린 슈팅을 지아시 자데스가 마무리해 2-0으로 앞서갔다.

에콰도르는 후반 29분 페널티지역 근방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된 패스를 미카엘 아로요가 오른발 슈팅으로 처리해 1점 따라갔다. 그러나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미국에 승리를 내줬다.

이날 승리를 거둔 미국은 19일 열리는 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전 승자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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