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3.3㎡ 당 1000만 원 시대'

입력 2016-06-16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오피스텔의 3.3㎡ 당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00만 원을 기록했다. 1.25%의 초저금리 시대에 진입하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 중 총 9개 구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5월말 기준 3.3㎡ 당 1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가 1203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초(1168만 원) △강남(1140만 원) △용산(1113만 원) △서대문(1111만 원) △송파(1095만 원) △중(1081만 원) △관악(1026만 원) △마포(1005만 원) 순으로 매매가격이 높았다.

종로와 강남3구 일대는 대기업 등 업무시설이 밀집하고 있는 점이 평균가격에 영향을 미쳤고, 서대문, 마포, 관악 일대는 대학교와 원룸이 밀집된 게 원인으로 작용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은 "직장이나 대학생, 고시생 등 임차수요가 풍부하게 유입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높게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업계는 앞으로 오피스텔 시장에서 임차인 확보를 위한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과 같은 초저금리 시대에서 오피스텔처럼 수익성 높은 자산을 찾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파트나 상가의 경우 평균 임대수익률이 연 3~4% 수준인 반면 오피스텔은 연평균 5% 이상이다.

연 1.25%의 기준금리와 서울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연 5.15%) 사이의 편차도 벌어지고 있다. 2008년 8월 0.86%p의 편차는 6월 현재 기준 3.90%p 수준으로 확대됐다.

윤 연구원은 "향후 오피스텔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임차인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진다고 해도 업무시설이나 대학교가 밀집한 서울 종로구나 서대문구 일대 오피스텔의 인기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43,000
    • -2.03%
    • 이더리움
    • 4,610,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2.28%
    • 리플
    • 2,877
    • -1.81%
    • 솔라나
    • 191,300
    • -3.72%
    • 에이다
    • 534
    • -3.26%
    • 트론
    • 451
    • -3.43%
    • 스텔라루멘
    • 314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00
    • -2.73%
    • 체인링크
    • 18,590
    • -2.16%
    • 샌드박스
    • 219
    • +8.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