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결제한도 상향 호재에 휴대폰결제 실적 급증”

입력 2016-06-15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날은 지난해 휴대폰 결제 한도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66%이상 상향조정 되면서 결제 총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이동통신사별 거래금액이 전년대비 월평균 20%이상 증가했으며, 거래액의 상승은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올해 실적 또한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날의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0%이상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70% 가까이 성장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또 지난 5월까지의 거래액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다날이 추진하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도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날은 중국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전국 편의점과 화장품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적용하고 있는 텐페이 결제서비스를 여름 휴가철에 앞서 면세점과 백화점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다날 미국법인의 모바일 ID 인증사업 역시 미국시장을 비롯한 유럽시장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는 등 국내외 신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날이 투자한 스타트업 기업도 성장이 기대된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이색레포츠와 액티비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와그(WAUG)앱’의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날 관계자는 “올해 다날이 거래액 증가와 함께 본업이 성장하는 긍정적인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며 “신규사업들의 실적 가시화로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71,000
    • +5.5%
    • 이더리움
    • 4,158,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5.18%
    • 리플
    • 718
    • +2.72%
    • 솔라나
    • 224,500
    • +11.58%
    • 에이다
    • 631
    • +4.47%
    • 이오스
    • 1,108
    • +5.42%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49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50
    • +5.67%
    • 체인링크
    • 19,130
    • +4.65%
    • 샌드박스
    • 606
    • +6.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