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브렉시트 불확실성 고조에 동반 강세

입력 2016-06-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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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가치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4시55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57% 상승한 94.93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4% 하락한 106.11엔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달러·엔 환율은 한때 105.64를 5주래 최저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4% 하락한 1.12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88% 떨어진 118.94엔을 기록 중이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찬반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23일로 예정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안전자산 수요가 커지면서 달러와 엔화 가치가 동반 상승하게 됐다. 시장의 스트레스 강도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달러와 엔화가 안전자산으로 판단, 매수에 나선 영향이다. 2주 전만 해도 투자자들은 대체로 브렉시트 가능성에 대해 낮게 점쳤지만 최근 여론조사 결과 브렉시트 지지 여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자 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앨빈 탠 소시에테제네랄 환율전략가는 “최근 2주 동안 여론조사 결과에서 브렉시트 찬성 여론이 커지고 있다”면서 “시장의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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