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브렉시트 불안에 전반적 약세…중국은 MSCI 편입 기대에 반등

입력 2016-06-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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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14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7% 하락한 1만5783.84에, 토픽스지수는 1.46% 내린 1265.81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상승한 2837.91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8% 떨어진 2783.02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6% 밀린 2만479.2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546.03으로 0.11% 올랐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불안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날 공개한 설문조사에서 브렉시트 찬성 여론은 53%로, 반대보다 6%포인트 많았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디펜던트 등 다른 신문의 조사에서도 브렉시트 찬성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증시는 전날 3% 이상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1%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가 최근 크게 뛴 것이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영국 최대 태블로이드지인 선은 전격적으로 브렉시트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파운드화당 엔화 가치가 5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였다.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1.7%,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1.6% 각각 하락하는 등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중국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 본토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지수 편입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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