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년래 최고치로 급등…이유는?

입력 2016-06-13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 가상통화 비트코인이 13일(현지시간) 2년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홍콩시장에서 장중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683.89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2014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오전 10시53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거래는 677달러 후반 선에서 거래됐으며 이는 전거래일 대비 17% 급등한 것이다.

이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배경에는 내달부터 가상통화 신규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 영향이다. 중국 비트코인거래소인 OK코인의 잭C.리우 최고전략책임자는 “비트코인의 공급을 반으로 줄이는 것은 그만큼 더 많은 소매 투자자들을 끌어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2013년 12월 개당 1000달러를 웃도는 등 정점을 찍은 이후 지난해 1월 200달러선 밑으로 추락했다.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670달러 선까지 회복했다. 비트코인의 반등세는 위안화 약세와도 관련이 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위안화와 비트코인의 가치가 반대로 움직인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낸 이날 장중 상하이 역내 시장에서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는 두 달래 최대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최근 달러가 강세를 보인데다 중국 경제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진 탓이었다.

홍콩 소재의 ANX인터내셔널 라이언 라바길라는 “중국 경제 둔화와 위안화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공포가 지난주 시장 전반에 깔렸었다”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일 때마다 중국에서 자본이 유출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그때마다 비트코인이 수혜를 입어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증시 약세와 위안화 절하 전망, 당국의 부패 단속을 피하기 위한 결제 수단의 필요성 등이 중국 내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를 키우고 있다”고 풀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 가구…중산층 품는 ‘보편형’ 19만 가구
  • "차례상 그만"…10가구 중 7가구, 차례 안 지낸다 [데이터클립]
  • '반도체의 힘', 코스피 7거래일만에 7000선 재탈환
  • ‘3주 만에 또 후속 모델’…AI 속도·비용 경쟁 확대
  • 오세훈 "주택공급 책임 분명히 할 것⋯이제 자제하지 않겠다"
  • “사과 한 상자 말고 세 알만”…고물가에 가벼워진 추석 장바구니 [르포]
  • 지지율·인사 논란에 결국 강훈식도 사의…靑 인적쇄신 본격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9.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633,000
    • +5.13%
    • 이더리움
    • 3,750,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365,800
    • +6.9%
    • 리플
    • 2,102
    • +9.08%
    • 솔라나
    • 161,100
    • +6.41%
    • 에이다
    • 333
    • +7.07%
    • 트론
    • 464
    • -1.07%
    • 스텔라루멘
    • 292
    • +7.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90
    • +3.74%
    • 체인링크
    • 17,840
    • +4.57%
    • 샌드박스
    • 54.78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11
    • 2 Zama FHE 인기지수 302
    • 3 Derive DeFi 인기지수 286
    • 4 Stonk 인기지수 282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3M · 유통량 113% D-78
    • Capricorn $21.1M · 유통량 53% D-31
    • FLock $5.7M · 유통량 41% D-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