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절반 이상 하반기 인력충원 예정

입력 2007-07-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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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및 동일업종 경력시 우대 조치

올 하반기 중소기업 2곳 중 1곳은 신입직 및 경력직 인력을 충원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19일 "종업원 300명미만의 중소기업 604개사를 대상으로 '2007년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의 51.8%가 올 하반기 신입직 및 경력직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채용 계획을 살펴보면 '신입직과 경력직을 모두 채용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이 67.4%로 과반수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입직만 채용'과 '경력직만 채용'이라는 대답이 각각 15.3%, 17.3%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대상 기업의 80.8%인 252개사가 채용규모를 확정했으며 신입직 채용의 경우 기업당 평균 7명, 경력직은 한 기업당 평균 4명을 채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신입직 채용 시기는 '9월'이 36.7%로 가장 많았으며 ▲7월(30.5%) ▲수시채용 (28.2%) 순으로 많았고, 채용진행 횟수는 올 하반기 1회 진행한다고 답한 기업이 60.2%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또 채용하는 직원의 학력은 '4년 대졸자'를 채용하는 기업이 37.6%로 가장 많았으며 ▲2년대졸(30.0%) ▲고졸(29.5%) 학력자를 채용하는 기업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에 비해 경력직 채용 시기는 '수시채용'이 43.4%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고, 채용진행 횟수도 올 하반기 '2회 이상' 진행한다고 답한 기업이 57.4%로 조사됐다.

한편 채용 시 우대요건이 있는가 조사한 결과 신입직 채용 시에는 51.4%가, 경력직 채용 시에는 67.5%가 우대요건이 있다고 답했다.

신입직 우대요건으로는 '지원분야 자격증 보유'가 58.6%로 가장 많았고 ▲외국어 자격증 점수(48.9%) ▲어학연수 등 장기간 해외 체류경험(32.3%) ▲인턴활동 경력(31.6%) ▲높은 학점(22.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경력자 채용 시에는 '동일 업종 기업의 근무경력'을 우대한다는 응답이 90.5%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고 ▲지원분야 자격증(41.9%) ▲외국어 자격증 점수(19.6%) ▲해외업체와 프로젝트 수행경력(16.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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