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이노션 보유 지분 전량 블록딜 성공

입력 2016-06-09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 주당 7.8% 할인율 적용…1089억원 규모 유동성 확보

SC제일은행이 보유한 이노션 지분 매각에 성공해 1000억원이 넘는 유동성을 확보했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SC제일은행은 장 종료 직후 보유중인 이노션 지분 135만주(6.75%) 전량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애초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 날 종가(8만7500원) 대비 4%~8%가 할인율이 적용됐지만, 수요예측 결과 7.8%의 할인율이 적용 된 한 주당 8만675원에 매각이 성사됐다. 주관사는 JP모간이 단독으로 맡았으며, 이번 지분 매각으로 SC제일은행은 총 1089억원 규모의 뭉칫돈을 손에 넣게 됐다.

지난해 7월 이노션이 상장한 이후 재무적투자자(FI)들이 엑시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월 이노션은 최대주주인 정성이 고문과 특수관계인 지분 38.99%(SC은행, 모간스탠리PE, 스틱컨소시엄 등)가 보유한 지분 24%에 대한 보호예수가 만료됐다.

증권 전문가들은 이번 블록딜로 인해 이노션에 대한 오버행(물량부담) 우려가 해소됐다며 긍정적인 진단을 내놓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리사주조합 물량 5%에 대한 보호예수도 7월 해제된다”며 “유통주식 수가 증가하면서 거래량 증가와 주가 상승에 일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단독 '자회사 상장' 소액주주 과반 동의 받는다… 국내 첫 사례 [중복상장 예외허용 기준 ①]
  • [주간수급리포트] ‘삼전닉스’ 던진 외국인, 다 받아낸 개미⋯반도체 수급 대이동
  • 플랫폼·신약 수출 성과 낸 K바이오…1분기 실적 쑥쑥[K바이오, 승승장구①]
  • 단독 한울5호기 정비 부실 논란…한수원, 협력사 퇴출 수준 중징계 추진
  • 코스피 8000 터치 후 조정 국면…반도체 다음 ‘실적 우량주’ 순환매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890,000
    • -0.69%
    • 이더리움
    • 3,233,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2.66%
    • 리플
    • 2,096
    • -0.66%
    • 솔라나
    • 127,900
    • -1.08%
    • 에이다
    • 377
    • -1.05%
    • 트론
    • 530
    • +0%
    • 스텔라루멘
    • 22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00
    • -2.75%
    • 체인링크
    • 14,370
    • -0.96%
    • 샌드박스
    • 107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