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오늘도 불방망이 ‘2타수 2안타’…4할 타율 눈앞

입력 2016-06-08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홈페이지)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홈페이지)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김현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까지 2타석에 들어서 멀티 히트를 뽑아냈다.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김현수는 캔자스시티의 선발 투수 요다노 벤츄라의 2구를 밀어쳐 좌익수 앞 안타를 뽑아냈다. 1회말 8번 타자까지 타석에 들어선 볼티모어는 존스, 김현수, 마차도, 트럼보가 홈으로 들어오며 4점을 뽑아냈다.

9번 타자가 선두 타자가 된 2회말 김현수가 다시 타석에 올랐고, 2 스트라이크 0볼로 볼 카운트가 밀린 상황에서도 상대 투수의 3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날 멀티히트를 날린 김현수는 타율을 3할9푼4리로 끌어올리며, ‘꿈의 4할 타율’을 기대하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