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션의 진화가 시작되다

입력 2016-06-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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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6,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서 개최

생활과 산업 전반에서 디자인이 강조되면서 고유의 개성을 지닌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사용자와 창작자의 영역 또한 허물어지고 있는데 독립출판물이나 전시, 관련 페어 등도 더불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 코엑스에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6’이 개최된다는 소식에 디자인 산업 종사자 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까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시전문기업 오씨메이커스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문화재단, 서울디자인재단이 후원, 네이버 GRAFOLIO가 협찬하는 이번 페어는 국내 유일의 일러스트레이션 분야 전문 전시로, 디자인매거진 CA, 디자인레이스, 패션전문지 나일론이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지난해 300여 명의 작가를 포함해 3개국 250부스 규모로 개최, 3일 동안 약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올해 참가 예정 작가만 400여 명으로 규모 또한 한층 커졌다. 폭넓은 스타일과 심도 있는 주제의식으로 질적인 성장 또한 이루어지며 관련 분야 대표 아트페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페어의 주제는 ‘진화의 시작’으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가 일러스트가 새로운 시대와 국면을 맞이하기 위한 ‘진화’가 시작되는 공간이기를 염원하며 작가와 작품, 그리고 팬과 대중이 함께 진화하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의 소통에도 주목했다. 기획전 ‘1 + ∞ (Global Network Fair)’는 신개념 네트워크 전시다. 1 + ∞는 개인과 집단, 사회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되는 형태이며, 점점 진화하는 소셜네트워크에 집중했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6 관계자는 “아트페어를 준비하면서 해외 관련 다양한 전시를 연구하고 참고하는 과정에서 일러스트레이션만을 아이템으로하는 전시회가 흔치 않고 소규모 그룹전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작가 수와 규모로 본다면 이미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세계적인 규모이며, 향후 그에 걸맞는 해외 에이전트, 바이어, 작가를 유치해 국제적인 규모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시 개최의 포부를 밝혔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6의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된다. 이웃맺기, 좋아요, 팔로잉을 통해 400여 명의 참여 작가의 작품을 페어 개최전에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소식과 업그레이드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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