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풍부한 김유정역, 당일 여행코스로 각광

입력 2016-06-07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춘천시 신동면에 있는 '김유정역'은 이 지역 출신 저명 문인인 ‘김유정’의 이름을 본 따 지어진 역으로 주변 볼거리와 맛집이 많아 당일 여행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폐기차 안에 유정북카페와 춘천관광안내소로 꾸며진 김유정역은, 춘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거대한 책들로 꾸며진 레일파크는 거인국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김유정역에서 출발해 강촌역에 도착하는 레일바이크는 강촌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여행의 8할은 맛있는 음식이라는 말이 있듯이 춘천을 찾은 관광객에게 필수코스로 인정받고 있는 맛집들이 있다.

‘LA PIZZA’의 로브스터피자는 랍스터 한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비쥬얼로, SNS상에서 ‘꼭 가야 될 곳’으로 통한다. 캐나다에서 직접 공수한 살아있는 랍스터를 사용한다.

‘삼고집’은 얇게 저민 소고기에 깻잎과 부추를 넣어 말아낸 고기말이를 주메뉴로 하고 있으며, 하루 판매량만큼만 재료를 준비해 뛰어난 신선도를 자랑한다. 육전과 된장찌개 등 다채로운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청춘닭볶이’는 닭볶음탕에 떡볶이를 접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독특하고 이색적인 맛에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유정역 맛집으로 통하는 세 식당은 모두 한곳에 위치해 운영중 이며, 각 식당에서 다른 식당의 메뉴를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어 입맛이 다른 친구 및 가족과 여행하더라도 식당선택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비트코인 떨어지니 알트코인 불장 오나…"밈코인 도미넌스는 하락 중" [Bit코인]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11: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99,000
    • +0.03%
    • 이더리움
    • 4,980,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0.36%
    • 리플
    • 693
    • -0.43%
    • 솔라나
    • 189,800
    • +0.16%
    • 에이다
    • 547
    • +0.18%
    • 이오스
    • 818
    • +1.24%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3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48%
    • 체인링크
    • 20,230
    • -0.2%
    • 샌드박스
    • 472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