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계획 다시 반려’ 폭스바겐 “환경부와의 접점 모색…지속적 협의할 것”

입력 2016-06-07 12: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부가 7일 경유차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해 논란을 빚고 있는 폭스바겐의 리콜 계획서를 다시 한 번 반려 조치한 것과 관련해 폭스바겐은 지속적으로 협의할 뜻을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환경부의 발표 내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 중에 있다”며 “향후 환경부와의 접점을 모색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성실하게 협조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환경부는 폭스바겐 측이 제출한 리콜서류에 환경부가 핵심사항으로 요구한 임의설정 시인이 없어 리콜서류를 반려했다.

환경부는 지난 3월 폭스바겐측이 리콜서류 보완을 요구하면서 임의설정 인정과 외국 정부에 제출한 리콜계획서 원본제출을 요구했다. 하지만 지난 2일 폭스바겐이 제출한 리콜서류에는 임의설정을 시인한다는 문구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폭스바겐 본사가 독일 정부에 제출한 리콜계획서는 일부만 제출했다.

환경부는 앞서 지난 1월, 폭스바겐을 리콜 명령 미이행과 제작차 배출 허용기준 위반 등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56,000
    • -0.65%
    • 이더리움
    • 4,233,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0.55%
    • 리플
    • 2,784
    • -2.45%
    • 솔라나
    • 184,600
    • -3.6%
    • 에이다
    • 547
    • -3.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9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90
    • -5.2%
    • 체인링크
    • 18,280
    • -3.89%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