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인교진, 오지호-양동근 몰카에 '눈물 콧물' 쏙 빼

입력 2016-06-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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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출처=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교진이 선배 배우 오지호와 양동근에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후배 배우 인교진을 두고 몰래카메라 작전을 펼치는 오지호 양동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지호는 양동근을 몰래 불러내 인교진의 몰래카메라 작전을 은밀히 전달했다.

이에 계획대로 실행하기 시작한 오지호와 양동근은 거실에서 요리중인 인교진을 향해 다가갔다.

양동근은 냉장고를 열어 안에 들어있는 아이들 이유식 재료인 소고기로 뜬금없이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이에 오지호는 급 정색하기 시작했고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며 무거운 기류가 흘렀다.

오지호는 양동근에 "내가 여기서 화내면 안되잖아"라며 정색했고, 양동근은 지지않고 "화낼게 뭐가 있어요"라며 맞섰다. 그러자 인교진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인식하고 "내가 보니까 생각의 본질이 다르신거 같아요"라며 사태 파악에 나섰다.

급기야 인교진은 "본질이 틀린것 같아서 그래요"라며 눈시울이 붉어지며 참았던 눈물을 흘려 오지호를 놀라게 했다. 인교진은 복받쳐 눈물을 흘리고 감정을 쉽게 추스르지 못했다. 당황한 오지호는 급히 양동근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 이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거실로 나와 닭싸움으로 몰래카메라인 사실을 알려 인교진의 실소를 이끌어냈다. 인교진은 "제가 0.1%라도 눈치를 챘다면 이렇게 안했을거에요"라며 억울해 했다. 짖궂은 장난이었지만 세 사람은 더욱 돈독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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