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부자' 지분 5421억, 10.9%↓...고현정 급상승

입력 2016-06-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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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이오케이컴퍼니 홈페이지 캡처)
(출처=아이오케이컴퍼니 홈페이지 캡처)

2016년 1분기 연예인 주식 부자들의 지분가치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주식 1억원 이상을 보유한 연예인 주식 부자 18명의 지분 평가액은 총 5421억원(3일 종가 기준)으로 1월보다 약 10.9% 줄었다.

이에 따르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1월보다 1.3% 하락한 180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프로듀서가 11.9% 하락한 155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키이스트 최대주주 배용준은 631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고, 엔터 상장사 신흥 강호로 불리는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가 485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두 사람은 1월대비 각각 4.0%, 31.3%의 하락폭을 그렸다.

오뚜기 일가 3세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는 344억원으로 31.5% 감소했지만 5위를 지켰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오뚜기 주식을 증여받아 보유 중이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는 8.3% 증가한 288억원로 6위에 올랐다.

배우 견미리는 지난달 31일, 보유 주식인 보타바이오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하며 지분이 46.4% 감소한 55억으로 평가됐다. 배우 이순재, 이유비, 개그맨 김지훈도 보타바이오 영향으로 49.1%의 하락폭을 그렸다.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 C&C에 투자한 배우 장동건, 방송인 강호동, 개그맨 신동엽, 김병만, 이수근은 지분가치가 8.3% 하락했다.

배우 고현정은 1월보다 23.0% 늘어난 49억원으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현정은 주주로 있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코스닥 상장사 포인트아이와 합병하며 우회 상장해 주가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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