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 알리 사망 원인은? “자연적인 이유의 패혈성 쇼크”

입력 2016-06-0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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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N 방송 캡처)
(사진=CNN 방송 캡처)
지난 3일 사망한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사인이 패혈성 쇼크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하마드 알리 가족의 언론관계 담당자는 4일(미국시간)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에서 기자들을 만나 알리의 사망원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자연적 이유에 따른 패혈성 쇼크(septic shock)"였다고 설명했다.

알리는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한 의료기관에서 생명보조 장치의 도움을 받아 투병해 오다가 3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그는 1984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 왔으며, 2014년 12월에는 폐렴으로, 지난해 1월에는 요로 감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최근 수년간 건강이 악화했다.

장례는 오는 10일 알리의 고향인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의 ‘KFC 염! 센터’에서 치러진다. 알리 가족은 공개 장례식 직전에 비공개 가족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장례식에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코미디 배우 빌리 크리스털, 스포츠캐스터 브라이언트 검블 등 고인과 친했던 사람들이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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