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작업일지 조작 의혹' 수사 착수

입력 2016-06-02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작업일지 조작 의혹을 파악하소 수사에 나섰다.

2일 관련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수사 진행 과정에서 "업체가 작업일지를 '2인1조'로 상습 조작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해 조작·책임 은폐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이 은성PDS 스크린도어 정비작업 일지를 확보해 살펴본 결과 조작의혹이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기록은 늘 '2인1조'로 명시돼 있었다. 그러나 실상은 작업의 약 70%가 '1인 작업'이었고, '2인1조'라는 기록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일지 조작이 통상 정비작업 종료 후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이번의 경우 사망사고가 난 탓에 작업일지 조작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판단한다. 실제로 사고 당일 작업일지에는 2인1조가 아니라 숨진 김모(19)씨 이름만 올라 있다.

이와 관련, 은성PSD 측은 경찰 조사에서 "늘 2인1조 작업이 이뤄진 것처럼 조작했기 때문에 김씨가 숨진 당일에도 사고가 안 났으면 누군가가 일지를 조작했을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주 중으로 사고 당일 은성PSD 근무자들을 불러 관행적으로 작업일지 조작이 이뤄진 이유는 무엇인지, 사고 당일에도 조작 시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 가구…중산층 품는 ‘보편형’ 19만 가구
  • "차례상 그만"…10가구 중 7가구, 차례 안 지낸다 [데이터클립]
  • '반도체의 힘', 코스피 7거래일만에 7000선 재탈환
  • ‘3주 만에 또 후속 모델’…AI 속도·비용 경쟁 확대
  • 오세훈 "주택공급 책임 분명히 할 것⋯이제 자제하지 않겠다"
  • “사과 한 상자 말고 세 알만”…고물가에 가벼워진 추석 장바구니 [르포]
  • 지지율·인사 논란에 결국 강훈식도 사의…靑 인적쇄신 본격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9.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614,000
    • +6.19%
    • 이더리움
    • 3,773,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362,200
    • +5.47%
    • 리플
    • 2,047
    • +6.39%
    • 솔라나
    • 160,700
    • +6.64%
    • 에이다
    • 333
    • +6.73%
    • 트론
    • 465
    • -0.64%
    • 스텔라루멘
    • 289
    • +7.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10
    • +3.37%
    • 체인링크
    • 17,870
    • +4.5%
    • 샌드박스
    • 54.85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11
    • 2 Zama FHE 인기지수 302
    • 3 Derive DeFi 인기지수 286
    • 4 Stonk 인기지수 282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2M · 유통량 113% D-78
    • Capricorn $22.8M · 유통량 53% D-31
    • FLock $5.7M · 유통량 41% D-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