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부실채권 비율 6.7%… 1년새 4%p나 올라

입력 2016-06-0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체 부실채권비율 상승으로 이어져… 수은은 1.3%P 상승

기업구조조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산업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1년새 4%포인트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은 1.3%포인트 상승했다. 두 국책은행이 전체 부실채권 비율 상승의 원인이 됐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 1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산업은행의 총 여신 128조원 중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은 8조6000억원이다. 이를 비율로 환산하면 6.7%로 전년보다 4.04%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는 시중은행의 평균치 1.13%보다 5배나 높은 수준이다.

수출입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3.35%(4조2000억원)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1.31%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2.67%로 전년보다 0.56%포인트 올랐다.

업종별로는 역시 조선·해운·건설업이 높았다.

조선업의 부실비율은 12.03%였고, 해운업은 11.43%, 건설업은 4.27%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선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부실채권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자산건전성 분류를 통한 적정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은행의 전체 부실채권비율은 1.87%로 전년동기(1.56%) 대비 0.3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주요국가비율을 다소 상회하는 수준으로 미국은 1.54%(지난해말 기준), 일본은 1.53%(지난해 9월 기준)이다.

가계여신 부실은 개선됐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36%로 전년(0.48%)보다 0.12%포인트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72,000
    • -1%
    • 이더리움
    • 3,398,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0%
    • 리플
    • 2,072
    • -1.52%
    • 솔라나
    • 125,000
    • -1.26%
    • 에이다
    • 366
    • -0.27%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45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65%
    • 체인링크
    • 13,780
    • -0.65%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