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 4명 사망·8명 부상… 주민 “집 무너지는 줄 알았다”

입력 2016-06-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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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 4명 사망·8명 부상… 주민 “집 무너지는 줄 알았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역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20분께 지하철 공사 현장이 붕괴해 근로자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 현장은 금곡리 주곡2교 부근으로, 당시 근로자 17명이 작업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주민에 따르면 사고 당시 공사 현장에서 심한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는데요. 주민은 “집이 심하게 흔들려 지진이 난 줄 알았다. 집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용단작업 중 가스폭발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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