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두 번째 한국매장 고양점 신축공사 '첫 삽'

입력 2016-05-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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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가 이케아 고양점 신축공사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케아코리아)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가 이케아 고양점 신축공사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케아코리아)

이케아 코리아가 2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지구 부지에서 고양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케아 고양점은 광명점에 이은 이케아의 두 번째 한국 매장으로, 내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케아 고양점은 연면적 16만4000m2,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약 300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서울, 경기지역 고객들의 매장 접근성 향상은 물론, 향후 약 550명의 신규 채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이케아 고양점이 순조로운 출발을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케아 고양점장 세실리아 요한슨(Cecilia Johansson)은 “고양점장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통해 이케아가 국내에서 매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새로운 이케아 직원들과 함께 이케아 고양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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