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대우건설, 월급 끝전 모아 이웃돕기… 1억6000만원 성금

입력 2016-05-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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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나이지리아 법인은 지난해 5월 나이지리아 포트하코트 엘레메마을 에부부 중학교의 도서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도서 수백권을 기증했다. 사진제공 대우건설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법인은 지난해 5월 나이지리아 포트하코트 엘레메마을 에부부 중학교의 도서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도서 수백권을 기증했다. 사진제공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주택사업본부·경영진단실 임직원 60명은 3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환경미화, 식사와 목욕 도우미, 직업재활활동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전모아 사랑실천’ 성금 1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은 2007년 사내 자원봉사조직으로 만들어져 2012년 각 본부·실별로 이어가며 진행·확대됐다. 당시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용산구 소재 재가장애인 가구를 방문, 봉사활동과 생필품 기부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00회 이상에 걸쳐 2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왔다.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도 10여 년을 이어온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기금을 만들고 연말에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한다. 대우건설은 지금까지 총 1억6000여만 원을 홀트일산복지타운, 시립평화로운집,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을 후원해 왔다.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문화활동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 그동안 뇌성마비복지회가 주최하는 ‘오뚜기축제’, 홀트장애인합창단 정기공연 등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를 진행해 왔다.

국경과 인종을 넘어선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모로코에서 2012년부터 한국 안과전문의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 비전케어가 주관하는 무료안과치료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작년 5월 현지 학교 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도서 수백권을 기증했다. 올해 3월에는 현지 대학생에게 장학금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했다. 엘레메 마을에는 우물을 설치해 식수난 해소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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