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현대건설, 아프리카·동남아에 초등학교 증축 ‘희망의 빛’

입력 2016-05-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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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달 미얀마 양곤시 동부 흘라잉따야 퓨쳐스타스 아동교육센터의 아이들에게 1500여 개의 태양광 랜턴을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사진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달 미얀마 양곤시 동부 흘라잉따야 퓨쳐스타스 아동교육센터의 아이들에게 1500여 개의 태양광 랜턴을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사진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2011년 4월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이후 전 세계를 무대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건설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실제로 그룹 편입 이후 2010년 11%에 불과했던 중동, 동남아 외 신시장 비중을 60% 이상으로 대폭 끌어올려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해당 진출국에서의 다양한 사회활동 전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에 교육센터 건립사업으로 첫 해외 사회공헌사업에 발을 내디딘 이후로 중동 및 아시아 지역의 8개 국가에서 18건, 중남미 및 아프리카 등 신시장 7개 국가에서 9건을 진행해 총 15개 국가에서 27개 해외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프리카 지역의 우간다, 동남아 지역의 미얀마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장으로 활동을 점차 확대해 해당 지역에서의 초등학교 증축과 교육지원 등 각종 사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건설 분야와 자동차 정비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를 완공하며 건설사 최초로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키는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플랜코리아와 함께 방글라데시 다카 지역 내 미르푸르 지역에 있는 Senpara Parbata 공립 초등학교의 증축사업을 실시했고 완공식도 진행한 바 있다.

방글라데시의 경우 열악한 교육 환경 때문에 초·중학교 중단율이 40%가 넘고 상급학교 진학률도 매우 낮았기에 다카 지역정부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사항이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개선된 것도 큰 성과지만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 ‘참여형 사업’을 이뤄 낸 것이 더욱 큰 소득”이라며 “해당 정부와 학교위원회,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 분담을 통해 안정된 학교운영과 시설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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