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 전국 최고 '평당 3871만원'…과천시 3위

입력 2016-05-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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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비싼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권에 이어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 과천으로 조사됐다.

21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지난달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당 1173만원이다. 이는 평당 3871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다.

2위는 서울 서초구로 ㎡당 1035만원, 평당 3417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과천시는 ㎡당 1034만원, 평당 30412만원으로 서울 강남구, 서초구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강남구, 서초구, 과천시는 ㎡당 1000만원, 평당 3000만원을 훌쩍 넘겼다.

강남3구 중 한 곳인 송파구는 ㎡당 770만원으로 4위, 송파구와 인접한 광진구는 ㎡당 670만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중구는 ㎡당 664만원, 학원가가 운집한 양천구는 ㎡당 661만원으로 각각 6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심 접근성이 좋은 마포구는 655만원으로 8위, 성남 분당구와 서울 성동구는 각각 642만원과 635만원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전세가격 역시 강남권이 강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당 744만원, 평당 20455만원으로 전국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쌌다. 서초구는 ㎡당 703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전국에서 전셋값이 평당 2000만원을 넘는 곳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2곳 뿐이다. 송파구(542만원)와 용산구(534만원), 중구(532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광진구는 519만7000원으로 6위, 성동구는 519만1000원으로 7위를 차지했다. 마포구는 518만5000원으로 8위에, 성남 분당구와 과천시는 각각 500만원, 486만원으로 1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당 318만1000원으로 전월보다 6000원 올랐으며, 전셋값은 ㎡당 270만1000원으로 전월보다 1만100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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