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에너지주 강세에 상승…닛케이 1.1%↑

입력 2016-05-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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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7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 상승한 1만6652.80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대비 1.07% 오른 1335.85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전날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전날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나이지리아에서의 원유 생산 차질 및 수요 확대로 예상보다 조기에 수급 균형이 공급 부족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이 영향으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51달러(3.27%) 오른 배럴당 47.7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11월 3일 이후 최고치였다. 이에 에너지 관련주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 최대 에너지 탐사업체 2.2% 올랐다. 에너지업체 JGC도 2.1% 올랐다.

애플 부품 공급업체들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전날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애플 지분에 처음으로 투자했다는 소식이 일본 부품 업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애플과 거래하고 있는 반도체 전문업체 타이요유덴 4.04% 올랐고 아이패드 스크린을 공급하는 니샤프린팅은 9.02%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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