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2Q 中매출 성장률 10% 수준 전망… '매수'-키움증권

입력 2016-05-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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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6일 오리온에 대해 2분기부터 중국 시장에서 10% 수준의 매출 성장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3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5%, 11.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0% 이상 상회했다"며 "이는 중국과 베트남 제과의 수익성이 기대치보다 높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외 항목에서는 이천 공장 화재로 인한 재해손실 171억원이 발생했으나 올해 4분기 화재보험 배상액이 잡히면서 상계될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춘절 시즌이 전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춘절 시즌 이후 재고 소진 기간이 지난해보다 더 길게 잡히면서 중국 매출 성장률은 2.9%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2분기는 낮은 기저, 신제품 효과, 감자스낵 시장 호조에 힘입어 매출 성장률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역별로 검증된 히트 제품을 다른 지역의 신제품으로 지속 출시함으로써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과 동남아 시장 내 매출 확대를 통해 꾸준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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