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연, '섬유분야 개성공단 성공사례 발표회' 개최

입력 2007-07-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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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연)는 오는 16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개성공단 입주 예정 기업 및 입주 희망 섬유 업계를 대상으로 '섬유분야 개성공단 성공사례 발표회'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섬산연은 "이번 발표회는 지난 2004년 개성공단 시범단지에 처음으로 입주하여 대표적인 성공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주)신원 박성철 회장이 직접 연사로 나와서 개성공단에서 성공하기까지의 갖가지 어려움과 해결책, 그리고 개성공단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 등 지난 3년간의 생생한 경험을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성공단 개발권을 가진 현대아산에서 향후 개성공단 개발 계획과 개성공단 공장 건축 안내, 통일부 개성공단 사업지원단에서 개성공단의 원산지 문제 및 마케팅 지원방안에 대한 발표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섬산연 관계자는 "지난 6월 개성공단 1단계 잔여용지 약 175만㎡에 대한 분양이 완료돼 50여개 섬유 기업이 개성공단에 추가로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 설명회로 입주 기업의 성공적인 개성공단 정착과 진출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개성공단에는 (주)신원, 좋은사람들, 코튼클럽 등 9개 섬유기업이 가동 중에 있고 진글라이더, 제일상품, 서도산업 등 3개 기업이 공장을 건축 중이다.

섬산연은 "7월 산업단지공단 섬유아파트형 공장이 완공되면 34개 기업이 추가로 개성공단에서 섬유 제품을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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