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꿀팁! ‘결혼식 축의금 적정액 계산법’

입력 2016-05-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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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꿀팁! ‘결혼식 축의금 적정액 계산법’

5월 괴담
지갑도 울고 나도 우는 5월
무슨 무슨 날도 많은데 거기다 친구며 선배님 후배님들 결. 혼. 식.

‘5월의 신부’ 운운하는 친구들한테 제발 좀 돈 쓸 일 많은 달은 피해달라고 얘기해주고 싶다니까요.
다들 경조사비 때문에 힘들긴 하네요
-한 달 평균 경조사 참석 횟수 1.8회
-'경조사비 부담스럽다' 82.8%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 2016)

남들은 얼마씩 내냐고요?
네 요즘 대세는 ‘신사임당 한 분’ 되시겠습니다.
5만원 60.3%
10만원 24.1%
7만원 7.8%
3만원 5.7%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 2016)

그런데, 매번 축의금으로 얼마를 낼지 결정하는 것도 고통입니다.
고민하고 따져야 할 게 한둘이 아니니까요. 그러지 않으면 결혼식 '진상' 또는 '호구'가 된다는 ㅠㅠ

그래서! 치밀하고도 전략적인 축의금 계산 공식을 공개합니다.
'친분+식사·답례품 시세+이전에 받은 경조사비+참석 여부 및 동행자 수'=적정 축의금

'고민하게 돼, 너와 나 사이'
1. 친분관계와 발전 가능성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에게 10만원을 냈더니 돌아온 건 반토막 난 5만원?
이런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친분관계와 미래가치까지 따져야합니다.

'일단 얼마짜리 밥 먹을건지 좀 보고...'
2. 식사와 답례품 시세
보통 요즘 결혼식 식대는 3만원 안팎으로 잡죠.
하지만 고급 호텔 양식 등은 5만원을 훌쩍 뛰어넘는다는 사실. 일단 ‘식사 레벨’도 축의금 적정금액 추산 필수 항목이라는 것 체크하시고요.

'전에 나한테 얼마 했더라?'
3. 이전에 받았던 경조사비
이거야말로 가장 중요한 항목!
혹시나 경조사비 받은 게 몇 년 전 일이라면 물가상승과 화폐가치까지 염두에 두셔야 한다고요.

'누구 데리고 가지?'
4. 참석 여부 및 동행자 수
얇은 봉투 하나 내고 가족들 줄줄이 데려와 '외식?'. 아이고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하시려고요.
동행자 수를 고려해야 결혼식 민폐 취급은 안 당하겠죠? 그리고 결혼식에 참석하는 지 축의금만 보내는 지도 살짝 염두에 넣죠.

어쨌든 이 네 가지 항목에 적절한 답을 대입해야
딱! 떨어지는 적정 축의금 금액이 나온다는 것.

그런데...
가끔씩 아무리 생각해도 '7만원' 계산이 나올 때가 있는데
묘하게 내기가 껄끄러운 숫자란 말이죠.

“결혼식 7만원 내도 되나요?”
ㄴ 7만원 받아봤는데 색다른 기분이었어요
ㄴ 차라리 5만원이나 10만원 하는 게...

이거 원... 축의금용으로 7만원권이라도 나와야 되는 건가 ㅠㅜ
이상 5월이 두려운^^ 박다정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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