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클래스스토리]‘내 살’에 ‘새 살’을 바르다… 169년 전통 ‘보습의 정석’ 피지오겔

입력 2016-05-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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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시작해 165년 이상 피부에 대한 연구와 신뢰를 이어온 피부과학 기업 스티펠. 그들의 역사와 과학은 자극에 민감하고 뿌리 깊은 건조함을 해결해 줄 보습의 정석, 피지오겔을 탄생시켰다. 화려한 광고나 패키지 없이 전 세계인의 사랑과 입소문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바로 피지오겔 특유의 효능에서 비롯된다.

피지오겔의 시작은 독일 한 마을의 양초 제작자였던 존 데이비드 스티펠이 피부과학자인 페르디난드 본 히브라와 함께 세계 최초로 의약품 효능이 있는 비누를 만들면서부터다. 그들은 이 제품을 바탕으로 최초의 피부과 전문 회사인 스티펠 컴퍼니를 창립했다. 당시 피부과 전문의와 약용 비누를 연구 개발해 온 스티펠 컴퍼니는 ‘Stiefel Medicinal Soap Co.’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첫발을 내딛게 되며, 그로부터 4년 후 스티펠의 라벨이 찍힌 비누들은 전 세계 주요 국가로 수출되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1920년 백옥 같은 피부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할 때 스티펠은 주근깨와 기미를 씻어주는 스티펠 프레클을 선보였고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 스티펠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회사 이름을 ‘스티펠 연구소’로 바꾸고 모든 제품을 뉴욕에서 생산하게 된다. 이후 다양한 나라에 진출하며 놀라운 판매고와 성장률을 경신했다. 스티펠 연구소는 2000년 유화제 없이 피부를 개선하는 기술과 천연 지질성분을 바탕으로 한 ‘피지오겔’을 선보였다.

피지오겔이 한국에서 처음 인지도를 얻은 것은 병·의원에서만 판매하는 순하고 트러블 없는 크림으로 직접 사용한 소비자들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부터다. 2013년 1월부터 H&B(올리브영)와 코스트코에 입점, 현재 온라인과 일반 유통채널로 범위가 확대되면서 민감한 피부를 가진 고객들은 물론 순한 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강력해진 피지오겔의 보습 테크놀로지 = 피지오겔이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바로 건강한 피부다. 우리 몸에서 가장 넓은 범위를 차지하고 있는 피부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 지질막이 건강하지 못하면 피부가 수분을 잃게 되어 건조해진다. 피부는 또 날씨 변화나 외부 환경 등에 의해 수분을 잃고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안에서는 수분을 채워주고 피부 자극 요인들을 막아주는 피부 수분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지오겔이 새롭게 개발한 기술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Physiogel BioMimic Technology®)는 수분을 채워주는 동시에 피부를 보호해주는 피지오겔만의 독보적인 기술이다. 피부 보호막이라 할 수 있는 지질층과 유사한 성분으로 구성된 피지오겔 보습제는 안으로는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이와함께 피부 수분 보호막을 강화해 밖으로는 피부 자극 요인들을 막아 피부를 보호해주고 더욱 촉촉하게 보습을 채워준다.

165년 이상 이루어진 피지오겔만의 보습 노하우는 오랜 시간 동안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꾸어준다. 뿐만 아니라 저자극 포뮬라 인공향, 인공방부제, 인공색소 등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해 피부가 민감한 여성들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는 논-코메도제 제품으로 모든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더모 코스메틱을 넘어 20~30대 뷰티제품으로 = 민감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만 생각되던 더모 코스메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더모 브랜드가 다양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게됐다. 이로 인해 건성 피부 여성은 물론 모든 여성들이 피지오겔을 경험하면서 제품력은 빠르게 입소문을 타게됐다. 이후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공격적인 샘플링을 진행해 피지오겔의 마니아층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모델 강승현, 배우 김민희ㆍ윤승아 등을 전속모델로 기용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제품으로 인지되며 2030여성들에게 인지도가 널리 퍼졌다.

최근 피지오겔은 배우 윤승아와 함께 ‘2-STEP 보습 케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STEP 보습 케어는 클린징 단계부터 보습 성분이 높은 클린저로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크림으로 마무리해 보습효과를 오래 유지하는 비법으로 봄철 미세먼지에 민감해진 피부를 보다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피지오겔 관계자는 “피지오겔 제품들은 독자적인 기술인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20~30대 여성들의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봄철에는 미세먼지, 여름에는 뜨거운 태양, 가을 겨울에는 건조함으로 지치기 쉬운 피부에 피지오겔과 함께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티펠·피지오겔 연혁

1847년 최초의 피부과 전문 회사인 스티펠 컴퍼니 창립

1910~1914년 스티펠 컴퍼니 미국에 진출, 전 세계 주요 국가에 비누 수출

1920년 스티펠 프레클 출시

1960~1979년 회사 이름을 ‘스티펠 연구소’로 변경. 모든 제품을 뉴욕에서 생산

2000년 스티펠 연구소, 피지오겔 출시

2013년 한국 H&B(올리브영)와 코스트코에 피지오겔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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