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조들호, 살인 누명 벗었다…정금모 회장 비밀장부 찾아낼까?

입력 2016-05-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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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처=SBS '동네변호사 조들호')

'동네변호사 조들호' 조들호가 살인 누명을 벗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이명준(손광업 분)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조들호(박신양 분)가 살인 누명을 벗고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화하우징 대외협력이사 이명준은 대화그룹 정금모(정원중 분) 회장의 비밀 장부를 훔쳐냈다. 이를 알아 챈 정 회장은 사람을 시켜 이명준을 살해했고, 장부를 회수하려 했으나 이명준에게선 장부가 발견되지 않았다.

검찰은 이명준의 시신을 발견했고, 살해 용의자로 조들호를 지목했다. 이명준을 마지막으로 만나고, 통화를 한 사람이 조들호였기 때문.

조들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이은조(강소라 분)와 장해경(박솔미 분)이 나섰다. 이은조는 살해 현장에서 블랙박스를 발견했고, 블랙박스 영상에서 의문의 남성이 환기구를 통해 침입해 이명준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이은조는 신지욱(류수영 분) 검사에게 보여줬고, 현장에서 신지욱은 주사기를 발견했다.

결국 조들호는 이명준의 살인 누명을 벗고 풀려났다. 이후 조들호는 이명준의 여동생 이소정(박미숙 분)과 연락이 닿았다. 이소정이 정 회장의 비밀 장부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들호와 정회장 측은 이소정이 있는 곳을 향했고, 과연 비밀장부가 누구의 손에 들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0일 밤 10시에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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