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1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80% 증가…“신규 고객사 물량 확대”

입력 2016-05-09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소재부품전문기업 미코가 고객사의 물량 확대로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영업이익을 거뒀다.

미코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매출액 315억3800만원, 영업이익 34억4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5700만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5.7%, 80.8%, 37.9%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주력 제품인 세라믹 히터의 신규 고객사 물량 확대와 LCD, OLED용 ESC인 하부전극 제품의 기존 및 신규 고객사 물량 확대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 계열사인 코미코가 국내외 칩메이커들의 세정, 코팅 발주량 증가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며 높은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선규 미코 대표는 “반도체 경기 침체 및 주요 칩메이커들의 투자 연기 등과 같은 어두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공정개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했으며 이번 1분기 실적은 이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올해 목표인 매출액 1353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코는 지난해 손실사업부문을 정리하고 성장가능성 및 수익률이 높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17% 증가하는 등 실적개선을 실현했으며, 올해에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대표이사
이석윤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26]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78,000
    • -3.53%
    • 이더리움
    • 4,562,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0.35%
    • 리플
    • 3,070
    • -3.94%
    • 솔라나
    • 199,500
    • -6.25%
    • 에이다
    • 629
    • -5.98%
    • 트론
    • 426
    • +1.19%
    • 스텔라루멘
    • 368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1.77%
    • 체인링크
    • 20,470
    • -4.97%
    • 샌드박스
    • 213
    • -6.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