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BCA, 러시아 로스토프에 구연산 공장건설 추진

입력 2016-05-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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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 경제협력, 바이오 분야까지 협력 진일보

중국의 BBCA그룹이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에 구연산 공장설립을 추진한다.

로스토프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국제식품박람회(SIAL)에 참관 중인 비체슬라브 바실리엔코 로스토프주 부주지사는 중국의 BBCA그룹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공장 설립 관련 구체적으로 협의했다고 6일(현지시간) 러시아 RIA통신이 로스토프 주 투자개발청 공보실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스토프주는 러시아 남부의 가장 큰 지역으로 러시아 최대 농기계와 식품 가공기계 산업 메카로 잘 알려져 있다. BBCA그룹은 중국의 바이오생화학분야 선두급 제약회사다.

BBCA의 하이베이 부사장과 바실리엔코 부주지사 이외 콘스탄틴 라찰로브스키 로스토프 주 정부 농식품국장, 이고르 부라코유 로스토프 주 정부 산하 투자개발청장이 협의에 참여했다.

하이베이 부사장은 “로스토프 지역은 러시아에서 농식품 관련산업이 특히 발달한 지역”이라며 “또한 적지않은 소비시장이 형성돼 있어 주변환경을 살펴봐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BBCA는 구연산 공장건설 프로젝트 이외 농식품 가공기계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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