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프리미엄 유모차 무치, 베르티니 국내 출시

입력 2007-07-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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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복 및 유아용품 브랜드파워 1위 기업 아가방앤컴퍼니는 네덜란드 유모차 전통기업 MUTSY B.V.I 사 브랜드 ‘무치’와 호주 유아용품 전문기업 IGC(In Good Care)사의 유모차 브랜드 ‘베르티니’ 유모차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80년 전통의 네델란드 유모차 브랜드 ‘무치(MUTSY)’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기술을 적용해 유럽의 명품 유모차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무치 유모차는 총 3종으로 회전기능이 탁월한 4륜 유모차 ‘4라이더’, 기동성과 안전감 높은 3륜 유모차 ‘3라이더’, 접고 펴기가 간편한 휴대용 유모차 ‘스파이더’로 구성됐다.

유모차 외에 실내에서 사용하는 바운서 기능의 ‘베이비시터’, 핸드 캐리어 및 유모차 시트로 사용할 수 있는 ‘카시트’ 2종도 함께 출시된다. 유모차 액세서리인 ‘백팩’은 휴대하기 간편한 초경량이며 기저귀 가방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유모차 시트 뒷면에 탈·부착 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호주 유모차 전문브랜드 ‘베르티니’는 40년 전통 기술 노하우로 유럽은 물론 북미 지역에서 각광받고 있는 전세계적인 브랜드다.

베르티니 유모차의 최대 장점은 비행기 고급좌석의 글라이딩(Gliding)방식을 도입, 시트의 각도와 좌판이 동시에 움직이도록 고안돼 아기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유모차는 접고 펴기가 간단하고 기능버튼은 가독성이 높은 파란색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아가방앤컴퍼니 홍보팀 황은경 부장은 “내 아이 소중하게 키우기 열풍이 확산되면서 프리미엄 유아상품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증대는 물론 그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다”며 “세계 시장에서 오랜 기간 인정 받아온 명품 유모차들의 국내 공급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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